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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핸드볼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다! 코칭스쿨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2.11.11
조회수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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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도 끝나고 국내 리그도 마무리 되고 이제 핸드볼은 오프 시즌으로 접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 11월 8일과 9일에는 일선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칭스쿨이 있었다.
 
그동안의 핸드볼 지도자의 육성과 관리는 인맥이나 경력 등을 통해 주먹구구식으로 되어 왔던 게 현실이다. 그것을 보다 체계화 하고 전문화해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계별 우수 지도자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부터는 핸드볼 아카데미 주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코칭스쿨은 당초 신청을 해왔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을 해 와 강의실 자리가 없어 간이 의자를 활용하는 등 일선 지도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이 됐다.
 
핸드볼 지도자의 나아갈 길(안양옥 교총회장), 협회 중장기 발전 계획(김기영 대한핸드볼협회 본부장), 성폭력과 구타 방지(선수권익보호인권위원회 김희진) 등 지도자로서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문제들에 대해서 공유하며 첫째 날 오전 교육을 마친 지도자들은 오후에는 보다 전문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고민하며 지도자로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강재원 전 여자대표 감독은 런던 올림픽의 결과 자료 분석을 통해 핸드볼 선수로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고 이어진 시간에는 1, 2, 3급 지도자로 나뉘어 해당 급수별로 초등교육의 이해, 학교체육의 중요성, 국제 경쟁력 세미나 등 차별화된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날은 한국체대 장덕선 교수의 코칭 심리학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을 알렸고 윤성원 핸드볼 아카데미 위원장의 도핑과 경기력 향상 보조물이라는 주제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머리 보다는 몸이 먼저 반응하는 체육인들이기에 이틀간에 걸친 강의실 교육이 지루하거나 지칠 법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한 명도 빠짐없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대상자들으로는 해당 급수의 지도자 자격증이 주어지게 된다. 핸드볼 아카데미 윤성원 위원장은 이처럼 보다 전문성을 띈 인력으로 지도자들을 변화시켜 나간다는 게 핸드볼 아카데미의 취지이고 그것이 핸드볼 생태계의 근간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아울러 신지식 포인트를 도입해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신지식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포인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지도자의 위치를 지속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도자의 역량 강화에도 힘 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핸드볼협회 차병기 객원기자 : jan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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