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K 핸드볼코리아리그가 3월 6일 11시 올림픽 파크텔에서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리그의 시작을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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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디어 데이 행사에는 남자부에서는 이번 시즌 새로 감독 자리에 오른 두산의 윤경신 감독과 웰컴론 코로사의 장인익 감독을 포함한 각 팀 감독과 이재우, 정수영, 박경석, 김민구, 김동명 등이 팀을 대표해 참가했고, 여자부에서는 광주 도시공사를 제외한 7개팀 감독과 문필희, 유현지, 장소희, 권한나, 주희, 원미나, 연수진 등이 팀을 대표해 참가했다.
행사가 있기 전... 각 팀 대표로 나온 선수들은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으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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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 감독들 또한 경쟁의 구도는 잠시 잊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날의 행사에 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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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취재 열기 또한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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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역시나 두산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가운데, 박중규의 이적이 단연 화두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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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규를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끌어올린 장인익 웰컴론 코로사 감독은 내심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그치지 않고 우승까지 노려보겠노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고, 선수에서 감독으로 돌아온 윤경신 두산 감독은 박중규의 단점 또한 잘 알고 있기에 두산의 5회 연속 우승에 걸림돌이 될 것은 없다고 응수했다. 대부분의 팀들이 두산의 대항마로 웰컴론 코로사를 꼽아 2013 시즌 두 팀의 선두 대결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여자부에서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화두로 떠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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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디펜딩 챔피언 인천체육회는 김온아의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한 가운데 조효비 마저 출전하지 못 해 험난한 시즌을 예고했고, 심해인과 정유라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올림픽 때 입은 부상 탓에 리그 초반 출전이 어려워 감독들의 고민을 깊게 했다. 여자부에서는 원더풀 삼척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가운데 장소희의 리그 안착과 더불어 정소영의 영입으로 한층 전력을 업그레이드한 SK 슈가글라이더즈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그렇게 두 시간여의 미디어 데이 행사는 끝이 났다. 이제 경기 시작만 남았다. 특히나 올 해는 경기 수가 대폭 늘어난 만큼 각 팀마다 장기레이스에 대한 전략을 어떻게 짜느냐가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겨울 내내 모든 팀이 전력 보강과 함께 착실히 동계 훈련으로 대회 준비를 마친 만큼 좋은 결과가 함께 하기를 바라본다.
[대한핸드볼협회 차병기 객원기자 : jan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