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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우정으로 하나 된 서울컵 국제여자핸드볼대회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3.05.28
조회수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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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끝난 후 올림픽 파크텔에서는 시상식과 환송연이 펼쳐졌다.
 
대한민국의 4회 연속 우승 속에 러시아가 2위, 앙골라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MVP에는 권한나가 뽑혔고, 베스트 7에는 권한나, 류은희, 김선화 외에 러시아에서 두 명, 앙골라와 스페인에서 각각 한 명씩 뽑혔다.


그렇게 모든 공식적인 행사는 끝이 났지만, 헤어지기 아쉬웠던 각국의 선수들은 서로의 숨겨놓은 끼를 마음껏 뽐내며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랬다.

먼저 대한민국을 대표해 김진이, 박새영, 김진실, 이효진, 원선필로 짜여진 5인조 걸그룹이 출동했다.
 
그들은 싸이의 잰틀맨에 맞춘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특히 김진이는 그동안 숨겨놓았던 춤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장내를 즐겁게 했다.
 
이에 질세라 앙골라도 5인조 걸그룹을 결성하여 대항했다.
 
앙골라 가요의 흥겨운 배경음악 속에 화끈한 무대를 선보여 장내를 더욱 더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스페인은 트리오를 결성해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1등에 뽑혀 앙코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러시아는 전원이 출동하는 물량 공세를 폈다.
 
사실 러시아는 순서에 없었으나 다른 국가들의 공연에 자극받아 즉석에서 안무를 짜 공연을 펼쳤다.
 

그렇게 1주일 여의 모든 일정은 끝을 맺었다. 러시아, 앙골라, 스페인 선수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013 서울컵 국제여자핸드볼대회는 국가간의 경쟁을 떠나 4개국 핸드볼 선수들이 우정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었던 축제의 장이었다.
 


[대한핸드볼협회 차병기 객원기자 : jan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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