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여고의 강은혜가 삼성동 서울컨벤션 갤럭시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꿈나무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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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은 여성체육인의 권위 향상과 대한민국이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989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김연아, 장미란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여성체육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핸드볼은 오영란이 1998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2004년과 2006년에는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은혜가 수상한 꿈나무상은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부분으로 장차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국가대표들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강은혜와 함께 여자 농구의 미래로 평가받은 박지수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강은혜는 다소 얼떨떨해 하며 뜻밖이라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열심히 해서 한국 핸드볼의 중심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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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는 현재 구리여고 2학년으로 185Cm의 장신에 웨이트 또한 갖추고 있어 모두 핸드볼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핸드볼 최고의 유망주다. 체력과 스피드만 보강한다면 세계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재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은혜는 올 해 청소년대표로 출전한 아시아대회에서 연속해서 우리나라를 정상으로 이끌며 주위의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8월 중국 난징에서 열린 제 2회 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 우리나라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9월 열린 아시아여자청소년 핸드볼대회에서도 우승컵을 선물했다. 강은혜의 이런 활약에 고무된 여자청소년대표팀은 내년 치러질 세계여자청소년대회에서 1회 대회 준우승 이후 다시 한 번 4강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고 이것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핸드볼협회 차병기 객원기자 : jan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