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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올림픽 출전권, 3월 중순 CAS서 결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2.22
조회수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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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핸드볼 올림픽 출전 여부가 3월 중순 이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청문회에서 결론 나게 됐다.

CAS는 21일(한국시간) 아시아핸드볼연맹(AHF)이 한국의 올림픽 출전권 무효를 주장하며 제기한 중재 요청을 접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CAS는 AHF가 카자흐스탄 핸드볼연맹, 쿠웨이트 핸드볼협회 등과 함께 중재 요청을 냈고, 국제핸드볼연맹(IHF)도 CAS의 중재를 받아들이기로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AHF는 중재 요청서에서 한국이 아니라 쿠웨이트와 카자흐스탄이 올림픽에 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측 주장을 듣는 청문회는 AHF 등 당사자들의 요청에 따라 3월 셋째 주에 열리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3월10일 이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CAS 청문회가 한국의 올림픽 출전 여부를 가르는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CAS는 또 중재위원 명단과 중재 일정 등을 수일 내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지역 핸드볼 올림픽 예선은 지난해 9월에 열려 남자는 쿠웨이트, 여자는 카자흐스탄이 출전권을 따냈다.

하지만 AHF가 회장국인 쿠웨이트에 본선 티켓을 안겨주려고 편파 판정을 남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IHF가 재경기 결정을 내렸고, 지난달 한국과 일본만 참가한 끝에 한국이 남녀 모두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후 AHF는 재경기를 한 한국과 일본에 각각 벌금 1천 달러를 부과하는 등 계속 IHF의 결정에 반기를 든 끝에 이번 중재 요청을 내기에 이르렀다.

<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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