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주니어국가대표팀이 7월 15일 오후 금의환향했다. 주니어대표팀의 귀국 현장은 SBS, MBC 등부터 각 언론사 기자들까지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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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부모와 각 팀 관계자들까지 대표팀의 입국장은 때 아닌 인파로 여행객들에게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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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19분 도착한 선수단은 간단한 입국 수속 후 오후 1시쯤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원선필이 우승 트로피를 안고 제일 먼저 나섰고, 나오는 선수들은 모두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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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취재진에 선수단 모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도착 후 이계청 감독과 대회 MVP를 차지한 이효진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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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심정으로 8강을 목표로 삼았던 이계청 감독은 "핸드볼 여자 주니어 대표팀 첫 우승으로 알고 있다.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핸드볼 발전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어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 처음부터 하나 될 것을 주문했는데 잘 따라줬다"고 우승 원동력을 밝혔다.
뒤이어 이효진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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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은 "이렇게 많은 카메라는 처음이라 긴장된다"며 "우승한 것 같지 않았는데 이제야 실감난다"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내심 이러한 대접이 싫지는 않아보였다. 또, "처음에는 예선도 통과하지 못할 줄 알았다"며 "체코에 패하면서 그다음부터 열심히 하게 됐다"고 대회 당시를 떠올렸다. 유럽 진출의 솔직한 꿈도 숨기지 않았다. “유럽은 한국과 관중이 많이 차이가 났다. 한 번은 나가고 싶다. 우리 선수들도 유럽에서 통할 것 같다. 아직 나갈 기회가 없었을 뿐"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는 커다란 포상금도 준비되어 있다. 이미 많이 알려진 대로 최신형 핸드폰과 노트북에 선수 각자에게 주어졌고, 대한핸드볼협회 포상금 1억 1000만 원과 SK의 특별 포상금 1억 원 등 총 2억 1000만 원이 선수단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다시 한 번 먼 이국땅에서 승전보를 알린 대한민국 태극 소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민국 핸드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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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차병기 객원기자 : jan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