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은 류은희가 작년 전국체전에서 당한 부상이 완쾌되지 못 해 전열에서 이탈했고 김선화마저 부상으로 제외되며 최상의 전력을 갖추지 못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위기를 기회로 여기고 똘똘 뭉쳐 매 경기 10점 차 이상의 점수 차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국제대회 우승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대표팀이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10월 일본에서 열릴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예선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또, 올림픽이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12월 덴마크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에 대한 기대도 부풀렸다. 임영철 여자대표팀 감독은 귀국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세계적인 강팀들의 전력이 최고조로 올라 있는 상태에서 실력을 겨루는 무대"라며 "대회 관계자나 심판들에게 한국 여자 핸드볼이 강하다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주려면 6위 이내에는 들어야 한다"고 벌써부터 세계선수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3월 25일 오전 귀국한 여자대표팀은 곧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해 2015 SK 핸드볼코리아리그를 준비하게 된다. 2015 SK 핸드볼코리아리그는 4월 4일 개막해 여자부 2라운드, 남자부 3라운드로 6월 7일까지 서울, 의정부, 부산, 대구, 문경, 삼척, 인천을 돌며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핸드볼협회 차병기 객원기자 : jan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