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슛을 던지는 조효비(연합뉴스 DB)
김온아
13골…인천시청도 승전가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여자 핸드볼 광주도시공사의 조효비가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조효비는 4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5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부산시설관리공단과의 경기에서 8골을
몰아쳤다.
조효비의 활약 속에 광주도시공사는 부산시설관리공단을 21-20으로 따돌리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012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조효비는 2012년 말 소속팀 인천시체육회(현 인천시청)를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올 시즌 직전
광주도시공사에 현금 트레이드돼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개막전부터 2년의 공백이 무색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여자부 인천시청도 서울시청을 25-23으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산뜻한 첫발을 내디뎠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따는 데 앞장선 김온아가 13골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인천시청에
가로막힌 서울시청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설욕하지 못했다.
남자부에서는 코로사가 ''우승후보'' 두산을 26-21로 가볍게
제압했다.
코로사는 골키퍼 이창우의 선방에 정수영, 이현식, 이한솔이 연속으로 득점에 가담해 전반 10-6으로 앞서나갔고 후반전에도
큰 위협 없이 리드를 지켜냈다.
이현식이 8골을 넣으며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개막한 SK핸드볼코리아리그는 6월까지
2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 4일 전적
▲ 여자부
인천시청(1승) 25(12-12 13-11)23
서울시청(1패)
광주도시공사(1승) 21(12-9 9-11)20 부산시설관리공단(1패)
▲
남자부
코로사(1승) 26(15-10 11-11)21 두산(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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