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컬러풀 대구가 7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5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SK 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에서
29-26의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는 올시즌 전적 1승 1패 승점 2점을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다.
대구는 올시즌을 앞두고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골키퍼 정명희를 제외하면 전 선수를 1990년대 생으로 구성됐다. 야심차게 올시즌을 준비한 대구는
지난 5일 원더풀 삼척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21-26으로 분패를 했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는 달랐다. 경기 후반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대구는 전반전에서 상대팀 골키퍼 용세라의 선방에 번번이 막히며 원활한 공격 루트를 뚫지 못했다. 대구는 용세라에게 40%의 방어율을
헌납하는 등 속공, 7미터 던지기 등 손쉬운 득점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대구는 후반전에서 김진이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고 후반 12분에
18-18,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처는 상대팀 조아람의 2분간 퇴장으로 숫적 우세를 얻은 후반 13분 경이다. 대구는 김진이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김진이는 연속골을 집중하며 점수 차를 26-21로 벌렸다. 김진이는 후반에만 뛰고도 8골을 집중했고 최수지가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경윤기자 bicycl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