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우승자를 가리는 중국과의 3일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경기초반 중국의 장신 공격수에 의한 포스트플레이에 대한 헛점을 노출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다. 중국에 1,2점차로 끌려다니던 한국은 전반 20분경 9:9로 균형을 맞추었고 이후 치열한 접전끝에 전반을 12:11로 마쳤다. 후반 중반까지는 팽팽한 접전이 계속됐지만 후반 25분경부터 중국 심판의 미숙한 판정이 이어지면서 최종스코어 28:24로 중국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중국팀은 관중대신 중국 고위관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국 주니어대표팀은 아쉬운 2위를 차지했지만 성인 국가대표팀과의 일전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올해 7월 마케도니아에서 있을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의 가능성과 한국여자핸드볼의 과제인 세대교체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었다.
<대한핸드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