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U대표팀이 4연승에 성공했다.
김만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핸드볼 A조 조별예선 4차전에서 터키를 29-23(15-10, 14-13)으로 제압했다. 정관중(두산)이 5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주장 심재복(인천도시공사)도 4골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한국(4승)은 다시 A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전반전 내내 리드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터키가 2골 차로 추격하기도 했지만 심재복과 하민호, 정관중 등 베테랑 선수들의 노련한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심재복과 하민호가 6골을 합작하며 한국은 15-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초반, 터키가 턱 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터키는 중요 고비마다 2분간 퇴장을 당하며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한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황도엽, 구창은, 정관중 등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점 차로 간극을 벌렸다. 결국 경기는 6골 차로 마무리 됐다.
한국은 11일 오후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순위싸움 중인 세르비아와 조별예선 다섯 번째 경기를 갖는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박광순. 대회조직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