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선다.
12일 오후 대한핸드볼협회 대회의실에서 대한핸드볼협회&휠라(FILA) 공식의류용품 후원 조인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정규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직무대행과 김진면 휠라 사장, 정승욱 휠라 상무, 최병장 대한핸드볼협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휠라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설 남자국가대표팀 윤경신 감독과 주장 정의경, 여자국가대표팀 임영철 감독과 주장 유현지도 자리했다. 많은 카메라기자들도 함께 해 이날 행사의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녀국가대표선수단을 포함 청소년, 유소년 선수단은 2018년까지 휠라로부터 경기복, 트레이닝복, 신발, 가방 등 스포츠 의류용품 일체를 지원받게 됐으며, 2016 리우올림픽과 2018 자카르타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휠라 로고가 새겨진 경기복을 입고 시합에 나선다.
김진면 사장은 “핸드볼은 우리나라 구기 종목 중에서 가장 (국제)경쟁력이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우생순의 신화를 만들어낸 의지의 한국인을 보여준 종목이며 어려운 환경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핸드볼이 자랑스럽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핸드볼을 후원하기 전부터 빙상, 레슬링, 사격, 컬링,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팀을 후원해 왔다. 2012 런던올림픽과 2014 소치올림픽 당시에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단체복을 후원하며 국내 스포츠 전반에서 국가대표의 유니폼이라는 이미지를 굳혀왔다. 휠라 관계자는 “경기에 나설 우리 선수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휠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최고의 제품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정규 회장직무대행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의류 업체인 휠라와 대한민국 핸드볼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 핸드볼이 국내에서는 인기 종목이라 말할 수 없지만 각종 국제대회에서는 국위 선양을 하는 종목이다. 좋은 업체와 좋은 종목이 만나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대한핸드볼협회와 국가대표를 후원해주신 휠라에 전 핸드볼인을 대표해서 감사하다”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한정규 회장직무대행과 김진면 사장은 후원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서약서를 교환하며 대한핸드볼협회와 휠라의 성공적인 협약을 다짐했다.
한편, 여자국가대표팀은 이날 조인식을 마치고 17세 이하 남자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가져 이날 조인식을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대한핸드볼협회 윤초화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