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첫 상임심판 선임 교육이 실시 됐다.
핸드볼 상임심판에 대한 1차 강화교육이 9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대한핸드볼협회 회의실에서 실시 됐다. 이번 상임심판 선임 1차 강화교육은 2014년 11월 상임심판제도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진행된 교육이다. 지난해 실시된 시범기간 중 교육이 있긴 했지만 제도가 정식으로 도입된 후에는 처음 열린 교육인 셈이다. 상임심판 강화교육은 1년에 두 차례 열리게 되며 남은 강화교육은 오는 11월이나 12월에 개최된다.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교육은 핸드볼 상임심판 9명(유석진, 김민경, 지승현, 이형철, 서지열, 정효준, 이석, 구본옥, 이은하)과 김용구 심판위원장과 윤성원 핸드볼아카데미 위원장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상임심판 운영계획과 토론을 통해 상임심판의 역할을 숙지하고 자질과 윤리 의식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종 대회에 대비하고 세계적인 핸드볼 심판의 흐름을 읽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은 하루 6시간씩 진행됐다. 첫 날은 윤성원 아카데미 원장의 상임심판 활동 평가와 상임심판 6명의 코리아리그 자체평가 및 토론으로 구성됐으며 둘째 날은 김용구 심판위원장이 상임심판 역량강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고 2016년 핸드볼리그 대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석진 상임심판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적으로 첫 사례가 된 상임심판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2015 SK 핸드볼코리아리그에 첫 선을 보인 상임심판제도는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부가 각 종목의 가맹단체와 손을 잡고 심판들의 여건 개선과 이를 통해 심판의 직위를 보장하고 자질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대한체육회는 9명의 핸드볼 상임심판을 선발해 매월 고정 급여를 제공하고 대한핸드볼협회 소속으로 이들의 직위를 보장했다.
상임심판 9명은 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 대회에 심판으로 우선 배정된다. 대회 사이에는 연 10회 무보수로 연습경기에 참여하는 재능기부와 찾아가는 강습회를 통해 꿈나무 선수들에게 룰 강습도 진행했다.
[대한핸드볼협회 윤초화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