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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핸드볼학교 개교 한 달, 기분 좋은 입소문 ‘솔솔’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5.09.07
조회수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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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핸드볼학교가 개교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대한핸드볼협회의 오랜 준비와 노력 끝에 탄생한 핸드볼학교는 개교 한 달 만에 기분 좋은 입소문을 내고 있다.

 

2015 핸드볼학교는 81일 첫 수업을 시작했고, 815일 개교식을 통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개교 당시 유치부, 초등부, 일반부까지 총 160여명이었던 학생 수는 829일 추가 마감 이후 270명까지 늘어났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무려 110여명의 학생이 추가신청을 하며 핸드볼학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에 조은희 저변확대이사와 임오경 홍보이사를 포함한 17명의 강사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핸드볼학교가 개교하기 전에는 예상하지 못 한 관심이었다. 오히려 학생들이 없을까 걱정했던 것도 사실. 그러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로 구성된 강사들이 직접 발로 뛰며 홍보한 효과가 톡톡했다. 그리고 첫 수업 이후 학생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반신반의하고 첫 수업을 들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통한 홍보효과가 한 몫 했다. 조은희 이사는 “(핸드볼학교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만족했다. 이어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핸드볼학교의 방향이 학부모들의 호감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추가 모집을 일찍 접은 이유도 양보다는 질을 위한 선택이었다.

학생들이 늘어나며 강사들은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은희 이사와 임오경 이사를 필두로 한 강사진은 한 달 전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짜며 각 연령에 맞는 핸드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 핸드볼 교육 프로그램을 참고해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을 기본으로 핸드볼학교만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은 핸드볼학교만의 자랑이 되고 있다.

 


 

또 핸드볼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보증된 강사진이다. 조은희, 임오경, 오성옥, 차재경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직접 강사로 참가한다는 것은 여타 사설 스포츠클럽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조은희 이사도 핸드볼학교가 이처럼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것은 이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핸드볼 스타들은 이제 한국핸드볼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고, 어떤 보상을 바라기 보다는 오로지 핸드볼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조 이사는 다들 뿌듯해하고 있다. (강사들이) 열정적으로 했기 때문에 입소문이 잘 난 것 같다고 말했다.

 

개교 첫 해다 보니 아쉬움도 있다. 27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한 경기장에서 수업을 받는 것이 그것이다. 처음에는 각 부별로 풀코트를 사용할 생각이었지만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유치부 반코트, 초등부 반코트를 사용하고 있고, 일반부도 남자, 여자로 나뉘어 반코트의 제한된 공간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조 이사는 “10월부터는 (경기장)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만 이렇게 좋은 환경을 100% 활용하지 못 한 것이 아쉽다만약 내년 핸드볼학교 2기가 마련된다면 이런 시행착오를 시정하고 제대로 된 매뉴얼을 만들어 놓을 것이다라고 했다.

 


 

핸드볼학교에 대한 입소문은 여전하다. 추가마감이 끝난 지금도 핸드볼학교 신청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방에서도 핸드볼학교가 개교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당장은 이 문의를 모두 해결할 수 없지만 이런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핸드볼학교에 열정을 쏟고 있는 이들은 기분이 좋다. 조은희 이사는 핸드볼학교에 대한 이 기분 좋은 입소문이 계속되길 바라며 “10월 정도에는 체육대회를 열 생각이다. 또 학교 수업이 끝날 때 쯤 사인회나 포토타임도 할 생각이다. 지금은 올림픽 예선 준비로 바쁘지만 예선이 끝나고 국가대표 선수들도 초대하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 윤초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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