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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적 카자흐스탄 장신숲 넘은 여자핸드볼, 9연속 올림픽행 '고고씽'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5.10.22
조회수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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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상현 기자] ''우생순''이 다시 한번 힘차게 출발했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핸드볼이 첫 경기에서 최대난적을 제치고 본선 직행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1일 오후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체육관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첫 경기에서 정유라(7골)와 유은희(5골) 등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려 35-24 완승을 거뒀다.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까지 5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2위에 오르면 대륙간 예선 출전권을 얻는다. 풀리그 방식으로 열리기 때문에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을 모두 꺾고 4전 전승으로 올림픽에 직행하는 것이 목표다. 

 

▲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2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체육관에서 열린 카자

흐스탄과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전에서 7골을 넣은 정유라 등 모든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35-24로 완승, 첫 승을 기록했다. [사진=스포츠Q DB]

 

이 때문에 카자흐스탄과 첫 경기는 중요했다. 카자흐스탄이 첫 경기에서 중국에 18-28로 완패하긴 했지만 장신 선수가 즐비한데다 러시아계 선수가 많아 체력이나 체격에서도 한국보다 우위다.

 

하지만 한국은 빠른 스피드와 파고드는 돌파력으로 카자흐스탄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이은비(4골)의 득점을 시작으로 단 한 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 4분 37초부터 15분 15초까지 11분 가까이 심해인(3골), 김온아(2골), 유은희 등이 5골을 연속 합작, 9-3까지 앞서가며 기선을 잡았다.

 

전반을 18-10, 8골차로 앞선 한국은 후반 들어 정지희(4골)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 중반 29-18, 11골차로 달아나면서 일찌감치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막판 공세에 31-24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최수민(2골)과 함께 연속 3골을 넣은 유소정(3골)의 활약으로 35-24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22일 중국전을 치른 뒤 24일 우즈베키스탄전, 25일 일본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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