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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남자핸드볼 아시아지역예선 앞두고 선수단 격려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5.11.05
조회수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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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임원들과 핸드볼발전재단 임원진이 다음 주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차 출국하는 남자대표팀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11월 4일 오후 오륜관에는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한정규 부회장과 최병장 상임부회장, 정형균 부회장 등 대한핸드볼협회 임원진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남자대표팀의 최종 모의고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상대는 인천도시공사와 충남체육회 연합팀. 김태훈 충남체육회 감독과 강일구 인천도시공사 감독은 남자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기꺼이 스파링 상대로서의 역할을 자처했다.

 


 


 


 


 


 

충남체육회, 인천도시공사 선수들도 연습 경기임에도 최선의 플레이로 동료들의 화이팅을 빌어주었다.

 


 

넘어진 박중규를 일으켜 세우는 백성한의 모습에서 남자선수들 현재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선수들 얼굴에서 흐르는 땀방울 한 방울 한 방울에서 지난 4개월여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연습경기임에도 윤경신 감독의 눈매는 매서웠다.

 


 

경기가 끝났음에도 윤경신 감독은 마음에 들지 않은듯 선수들을 다시 코트로 불러세웠다. ''안되면 될 때까지''의 신념으로 주어진 훈련 시간 외에 보충수업(?)을 이어갔다. 선수들의 말을 빌면 이런 상황은 다반사라고 전했다. 덕분에 대한핸드볼협회 임원진은 한참을 더 기다려 선수들과 대면할 수 있었다.

 


 


 


 

한정규 부회장을 비롯한 대한핸드볼협회 임원진들은 큰 대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흐르는 선수단에 여유로움을 심어주며 선수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30여분의 격려의 시간이 끝나고, 근처 식당으로 옮겨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박기흥 한국핸드볼발전재단 이사장과 배재성 KBS 스포츠국장 겸 한국핸드볼발전재단 이사가 함께 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박기흥 한국핸드볼발전재단 이사장

 


배재성 KBS 스포츠국장 겸 한국핸드볼발전재단 이사

 

이 자리에서 박기흥 한국핸드볼발전재단 이사장은 우승포상금으로 여자선수들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하는 등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힘쓰고자 했다. 특히 우승 공약으로 국내 최고 걸그룹 축하공연을 내걸어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남자선수들이 이번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에서 올림픽 진출 티켓을 거머쥘 경우 남녀대표팀은 5회 연속 동반 올림픽 진출의 영광을 얻게 된다. 이를 위해 대한핸드볼협회 아니 모든 핸드볼인들이 남자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병장 상임부회장이 직접 이번 남자대표팀의 단장을 맡아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책임질 예정에 있기도 하다.

 

남자대표팀은 어느 때보다 절박한 심정으로 이번 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을 준비해 왔다. 카타르라는 기형적인 내셔널팀과 중동의 텃세에 맞써 싸워야 한다. 대표팀의 1차 걸림돌은 바레인이고, 2차 걸림돌은 이란, 그리고, 마지막은 카타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카타르가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쿼터가 2장으로 늘어 이번 아시아지역예선에서 3위까지 내년에 열리는 세계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역사는 다시 쓰여지라고 존재한다. 남자대표팀이 홈에서 카타르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문 기억을 너머 적지에서 멋지게 올림픽 진출에 성공하기를 바라본다. 

 


 

 

[대한핸드볼협회 차병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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