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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은, 여자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경남개발공사행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5.11.12
조회수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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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여자 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된 20명의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보은(18·황지정보산고)이 2016 여자 실업 핸드볼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경남개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김보은은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전용경기장 제2(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경남개발공사의 선택을 받았다. 

2012년 첫 시행 이후 4회째를 맞는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16개 고교 및 대학교 졸업생 35명이 참가했다.

2015 SK핸드볼리그 성적 역순으로 지명권을 얻었고 경남개발공사의 최성훈 감독은 지체 없이 김보은을 선택했다. 

175㎝의 키에 피봇과 레프트윙을 보는 김보은은 올해 황지정산고의 전국체전 우승을 비롯해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의 에이스로 아시아선수권대회 13회 연속 우승을 견인했다. 

김보은은 "이렇게 빨리 뽑힐지 몰랐는데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좋은 팀에 가는 만큼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순위였던 광주도시공사가 패스를 선언하면서 후순위였던 SK슈가글라이더즈는 양새슬(18·인천여고)을 뽑았다. 라이트백인 양새슬은 김보은과 함께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의 주축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대구시청과 부산시설관리공단, 삼척시청, 서울시청이 모두 1라운드 지명권을 포기했고, 인천시청은 조현미(18·인천비즈니스고)를 선택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유일하게 대학 선수로 참가했던 이현주(22·한국체대)는 2라운드에서 인천시청의 유니폼을 입었다.

여자 드래프트 규정에 따르면 1라운드 1~4순위 지명 선수는 최대 5년 계약, 계약금 7000만원을 받는다. 5~8순위는 5000만원을, 2라운드 1~4순위는 3000만원을, 5~8순위는 2000만원, 3라운드 지명자는 1000만원씩을 계약금으로 받는다. 4라운드 이후부터는 자유계약금을 받는다. 이번에 지명된 모든 선수들은 최저 2400만원의 기본 연봉은 보장된다.

이날 드래프트에는 참가자 35명 가운데 20명이 지명을 받아 57.1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1명 신청에 71%에 달하는 29명이 실업 유니폼을 입은 것에 비하면 하락한 수치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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