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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타도 카타르’ 윤경신호 출국…5회 연속 올림픽 진출 도전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5.11.12
조회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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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윤경신호가 결전지인 카타르로 떠났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자정 인천공항을 통해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출국했다. 14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바레인, 이라크, 중국, 호주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카타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일본, 우즈베키스탄이 속해있다. 각 조 상위 2개국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하게 되며 대회 우승국에게만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2, 3위에게는 올림픽 최종 예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4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은 5회 연속 본선 진출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6월 핸드볼코리아리그를 마치고 소집된 이후 무려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손발을 맞추며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대회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카타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다. 오일머니로 유럽 출신 용병들을 대거 영입한 카타르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린다. 이런 카타르를 상대하기 위해 대표팀은 최초로 외국인 코치를 선임하고, 서울컵 국제대회에서 가상의 카타르로 불리는 이집트대표팀을 초청해 평가전을 치르는 등 카타르와의 일전에 대비했다.

 

대표팀의 목표는 오직 하나, 카타르를 꺾고 올림픽 직행 티켓을 거머쥐는 것이다. 대표팀의 사령탑, 윤경신 감독은 남자 핸드볼의 위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4개월 동안 선수들, 코칭스탭 모두 열심히 했다. (이번 대회가) 카타르 적지에서 열리지만 열심히 한만큼 좋은 성적이 날거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고 출국길에 올랐다.

 

대표팀의 일정을 살펴보면 15일 이라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9일 호주, 21일 중국, 23일 바레인과 조별예선을 치른다. 대표팀의 1차 장애물은 23일 만날 바레인이다. 바레인을 이길 경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준결승에서는 B2위가 예상되는 이란 혹은 일본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준결승을 넘어 결승전에서 카타르를 만나는 것이 대표팀의 예상 시나리오다. 결승전이라는 긴장감과 카타르의 홈 텃세를 이겨내고 멋지게 승전고를 울릴 대표팀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일정>

111517:00 이라크 vs 한국

111919:00 호주 vs 한국

112319:00 바레인 vs 한국

 

 

 

 

[대한핸드볼협회 윤초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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