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권한나. (사진=IFH 페이스북)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과 비겼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덴마크 콜링에서 열린 제22회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 대회 우승팀 브라질과 24-24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8일 프랑스와 2차전을 치른다.
세계랭킹은 한국이 위였다. 한국은 8위, 브라질은 16위였다.
하지만 지난 세계선수권 챔피언 브라질은 만만치 않았다. 류은희의 스탠딩 슛과 중거리 슛으로 브라질을 압박한 한국은 꾸준히 1~2점 차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종료 1분여를 앞두고 1골 차로 추격당했고, 경기 종료와 함께 알렉산드라 나시멘토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임영철 감독은 "컨디션을 조절 중인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 시종 일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의 경기를 앞두고 다양한 전술적 변화를 시도했는데, 선수들이 잘 소화했다. 독일, 프랑스 등 강팀과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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