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학교스포츠클럽 초청대회가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학생체육관과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핸드볼, 농구, 배드민턴, 배구 등 4개 종목 4강 진출팀 16개 팀이 출전했고, 남초부 4개 팀이 참가한 핸드볼 경기는 1월 26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경기마다 소통, 존중, 나눔, 배려라는 주제를 붙여 이번 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학급 및 학교스포츠클럽 대항 리그를 활성화해 1학생 1스포츠 활동 문화를 조성하고 KBS1 지상파 중계를 통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가 동기를 부여하고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당초, 전국대회에 이어 초청대회까지 2연패!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 남자초등부 우승팀 천안 청당초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청당초는 제1경기였던 소통경기에서 강원 진주초를 9-7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제2경기, 존중경기에서 대전 변동초를 13-12로 누르고 결승전에 오른 부천 도원초가 청당초의 결승 상대였다.



경기 초반 기세는 청당초가 먼저 가져갔다. 문필희 코치의 지도 아래 조직적인 공격과 수비를 보여준 청당초는 이재민이 득점을 담당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에서는 6-0 지역수비로 피봇에 들어가는 패스를 차단했다. 청당초의 기세 속에 이지훈골키퍼의 선방으로 도원초가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 하고 슈팅이 골대에 막히는 등 아쉬운 결과 속에 3-7로 전반전을 뒤졌다.
그러나 도원초는 쉽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청당초의 실책을 틈타 이승기가 득점을 만들어내며 추격했다. 청당초는 경기 종료 직전 1점 차까지 추격을 내주는 등 위기에 몰렸지만 김남건이 재역전의 득점을 해내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11-8로 2016 우수학교스포츠클럽 초대 우승에 성공했다.
진주초와 변동초의 3-4위전에서는 변동초가 10-8로 승리했다. 진주초는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수비로 공격 기회조차 쉽게 내주지 않았다. 진주초의 수비에 고전하던 변동초는 이내 진주초의 수비에 뚫어냈고 박주안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골키퍼의 선방까지 더해져 역전했다. 박주안은 진주초의 수비를 흔드는 스텝으로 득점에 성공, 변동초를 구해냈다. 기세를 잡은 변동초는 최장신 피봇 김민석이 마무리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확신했다.




[대한핸드볼협회 윤초화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