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주니어(U-19) 대표팀이 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펼쳐지는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9연패에 도전한다.
백상서(한국체대) 감독이 이끄는 대표 선수 16명은 지난 29일 오후 늦게 현지로 출국했으며 중국, 이란, 대만과 함께 A조에 속해 조별리그 예선을 치른다.
한국은 1일 대만과 1차전을 치르고 2일 이란, 3일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B조에는 홈팀 카자흐스탄과 카타르, 일본이 속했다.
대회는 각 조 1, 2위 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준결승을 치른 뒤 승자끼리 우승컵을 다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1990년 중국에서 열린 초대 대회부터 8회 대회까지 모두 우승했다.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9연패가 되는 셈이다.
이번 대회는 내년 7월 마케도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예선도 겸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3위까지 세계대회 진출권이 주어지는데 한국은 무난히 진출권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