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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우생순, 주말 올림픽 티켓 전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3.28
조회수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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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판정에 두 번 울었지만 ‘삼수’라도 꼭 딴다.

‘우생순’ 한국 여자 핸드볼이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이번 주말 2008베이징올림픽 티켓전쟁에 나선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님에서 열리는 2008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C조리그 1차전에서 콩고와 맞붙는다. 프랑스와 2차전(30일 오전 2시). 코트디부아르와 3차전(30일 오후 11시)도 주말동안 잇달아 벌어진다. C조 4개팀 중 상위 2개팀에 올해 8월 열리는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일단 조편성은 무난해 ‘삼수’라도 베이징행 티켓은 기어코 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친다. 1차전 상대인 콩고는 지난해 12월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본선 24개국 중 17위에 그쳤던 팀. 당시 5~8위전에서 아프리카 최강 앙골라를 꺾었던 한국은 5~6위전에서 프랑스에 패해 최종 6위로 마감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예선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적수는 역시 2차전 상대인 프랑스다. 3개월 전 세계선수권대회 5~6위전에서 한국은 프랑스에 25-26. 1점차로 분패했다. 4년전 아테네올림픽 준결승에서는 한국이 프랑스를 32-31. 1점차로 누르고 결승에 오르는 등 양 팀은 만날 때마다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탈락했던 코트디부아르는 C조에서도 최약체로 꼽혀 일단 한국과 프랑스의 동반진출이 유력해보인다.

편파판정에 두 번 울었던 여자 핸드볼이다. 올해 1월 일본과 올림픽 아시아예선 재경기를 치러 지난해 8월 아시아예선에서 편파판정으로 빼앗겼던 본선티켓을 되찾았지만 지난 20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남자부 재경기만 인정해주기로 판결했다. 이에 여자 대표팀은 긴급하게 최정예를 선발. 해외파를 현지 합류시키면서 이번 예선대회에 나섰다.

콩고와 1차전은 MBC TV. 프랑스와 2차전은 KBS1 TV에서 생중계되며 코트디부아르와 3차전은 30일 밤 12시부터 SBS TV가 1시간 지연중계한다.

<스포츠서울  정가연기자 wh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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