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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전임지도자제 대폭 확대…각급 대표팀에 6명 포진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03.10
조회수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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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대한핸드볼협회가 각급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표팀 지도자 전임제를 확대 운영한다.


핸드볼협회)는 2013년부터 여자대표팀 전임지도자제를 도입해 임영철 감독과 코치가 대표팀 소집 여부와 관계없이 전임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핸드볼협회는 2년 여의 전임지도자제 운영을 통해 ▲선수 지도의 일관성 ▲지도자의 대표팀 운영에 대한 집중력 강화 ▲대표팀 미소집 기간에 해외 핸드볼 경향과 대표 선수에 대한 관찰과 연구 역량이 확보되는 효과를 확인하고, 제도의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핸드볼협회는 3월부터 남자 주니어대표팀과 여자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전임지도자로 선발했으며, 선발된 전임지도자는 향후 상급 대표팀 소집시 코치로 활동하는 연계 지도자 시스템도 도입했다. 즉, 남자 주니어대표팀 전임지도자는 남자 성인대표팀 소집시 코치로 활동하게 되며, 여자 청소년대표팀 전임지도자는 여자 주니어대표팀 코치를 겸하게 된다.

1월말 전임지도자제 확대 방침을 결정한 핸드볼협회는 공고와 전형 절차를 거쳐 남자 주니어대표팀 전임지도자로 박성립 한국체육대학교 남자팀 감독을, 여자 청소년대표팀 전임지도자로 전 히로시마 메이플레즈 오성옥 감독을 선임했다. 남자 주니어대표팀 전임지도자로 선임된 박 감독은 일본 대동철강(다이도스틸)과 인천도시개발공사 실업팀에서 선수생활을 한 후, 2011년부터 한국체육대학교 남자팀 감독으로 활동해 왔다. 1989년부터 2002년까지 13년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05년 국가대표팀 코치를 거쳐 2014년과 2015년에는 남자 주니어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여자 청소년대표팀 전임지도자로 발탁된 오 감독은 국내 여자핸드볼 센터백 계보를 잇는 대표적인 선수이다. 동방여고 시절부터 대표팀에 선발돼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부터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다. 또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모두 따내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우생순’ 멤버 중 한 명이다.

한편 핸드볼협회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핸드볼 전임지도자로 장인익 전 코로사 감독을 선발했다. 또한 핸드볼협회는 초중고 엘리트 핸드볼팀을 순회하며 지도하는 전문 골키퍼(GK) 코치를 신규로 선임했다. 최근 골키퍼 수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세계적인 핸드볼 경향을 반영해 초중고 엘리트 핸드볼팀의 골키퍼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첫 사업이다. 한경태 전 여자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가 새로 도입된 전문 GK 전임지도자로 선발됐다. 이로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를 포함해 각급 대표팀을 통해 총 6명의 전임지도자가 활동하게 됐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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