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페어플레이상에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과 핸드볼 선수 박미라(30·원더풀삼척·사진)가 선정됐다.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는 오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6 한국페어플레이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상을 받는 한국 봅슬레이국가대표팀은 이용(38) 총감독과 원윤종(31·이상 강원도청)-서영우(25·경기도연맹) 등 국내 유일 실업팀인 강원도청팀이 주축이 돼 이번 2015-2016 시즌 국제무대서 맹활약했다.
특히 훈련장소와 지원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원윤종-서영우가 봅슬레이 2인승 부문에서 월드컵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르는 등 큰 성과를 보였다. 여자 개인부문에서는 핸드볼 국제대회에 출전해 한국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힘을 보탠 박미라가 선정됐다.
지난해 대한핸드볼협회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된 박미라는 지난 13일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2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도 30개 슛 중 21개를 세이브해 70%의 방어율을 보여주면서 대한민국 대표 골키퍼임을 증명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