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상무 핸드볼·농구팀, 경남연고로 뛴다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03.25
조회수
371
첨부


경남도체육회 배희욱 사무처장(왼쪽)과 국군체육부대 곽합 부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 상무 핸드볼과 농구팀이 경남연고팀이 됐다.

 

경남도체육회는 24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경남연고팀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상무 핸드볼과 농구팀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경남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한다.

 

경남은 지난해까지 실업팀 코로사와 협약을 맺어 경남 연고로 활약했지만 재정난으로 해체하면서 팀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새로 창단한 SK 하이닉스팀이 충북으로 연고지로 택하면서 경남은 남자핸드볼팀이 없어진 상황이 됐다. 앞서 코로사 핸드볼 팀은 전국체전에서 항상 메달을 따내며 15년 연속 상위권 유지에 역할을 해왔다. 때문에 경남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사 수준의 상무팀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전국체전 메달 전선에 큰 힘을 받게 됐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경남도체육회는 이 기간 동안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핸드볼팀은 지난 1986년 창단해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군인정신을 앞세운 패기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는 2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강전구와 정진호 등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농구팀은 1952~3년 해군, 육군, 농구팀으로 창단했다가 1984년 통합해 국군체육부대 농구단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신협 상무 농구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창원LG세이커스 김시래를 비롯해 원주동부 프로미 박병우, 서울 SK 나이츠 최부경 등 프로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올해 전국체전에서 우승이 예상된다. 경남은 그동안 남자농구팀이 없어 전국체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곽합 국군체육부대 부대장은 “두 기관이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경기에서 성과를 내 경남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배희욱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상무 핸드볼과 농구팀이 합류해 엄청난 힘을 받게됐다. 전국체전에서 경남을 위해 노력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글·사진=이현근 기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