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동아시아클럽 핸드볼선수권에서 3전 전승으로 챔피언에 등극한 두산이 닷새 만에 다시 만난 신협상무를 꺾었다.
두산은 22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2라운드 겸 제7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 일반부 경기에서 윤시열(5골), 황도엽, 정관중(이상 4골)을 앞세워 신협상무에 20-18로 이겼다.
닷새 전인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 남자부에서도 신협상무에 1점차 승리를 거뒀던 두산은 5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신협상무는 두산에만 2패를 당하며 3승 2패로 여전히 2위를 지켰다.

▲ 두산이 22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2라운드 겸 제7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 일반부 경기에서 윤시열(가운데)의 활약으로 신협 상무에 20-18로 이기고 코리아리그 5연승을 이어갔다. 사진은 19일 오사키전기와 동아시아핸드볼클럽선수권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는 윤시열. [사진=스포츠Q(큐) DB]
두산은 전반 강전구(6골)의 연속골로 한때 5-8까지 뒤졌지만 황도엽, 정관중의 득점으로 전반을 8-9, 1점차까지 쫓아가며 마쳤다.
후반을 맞은 두산은 9-11에서 정의경(1골)의 득점에 이어 윤시열의 연속 3득점으로 13-11으로 앞서가면서 비로소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 신협상무가 경기 막판 서승현(1골), 이은호(3골)의 연속골로 18-18로 균형을 맞추기도 했지만 두산은 정관중의 골로 다시 앞서간 뒤 경기 종료 13초를 남기고 정관중이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