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핸드볼 SK, 1위 두산과 극적 무승부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04.30
조회수
270
첨부

SK호크스 백원철(가운데)이 30일 두산전에서 슛을 하고 있다.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신생팀 SK호크스가 정수영의 극적인 동점골을 앞세워 두산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SK는 30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24-24로 비겼다. 경기 종료 1분30초를 남기고 두산 정의경에게 실점, 22-24로 뒤진 SK는 곧바로 정대검의 득점으로 한 골 차로 추격했다. 

종료 30초 전 두산 홍진기의 슛을 SK 골키퍼 이창우가 막아내며 동점 기회를 얻은 SK는 정수영이 종료 13초를 남기고 짜릿한 동점골을 터뜨려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초반에는 두산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조금씩 앞서는 흐름을 유지하던 가운데 전반 막판 두산 정관중의 연속골이 터지며 점수가 벌어졌다. 후반에서도 두산은 이동명 골키퍼의 선방에 이은 구창은의 리바운드를 홍진기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점수차를 벌여 나갔다. 반면, SK호크스는 어렵게 얻어낸 7m 자유투 기회를 번번히 실패하며 반격 기회를 찾지 못한채 두산에 끌려갔다. SK호크스가 기회를 잡은 것은 김양욱의 부상투혼이었다. SK호크스 김양욱은 두산 박찬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7m 자유투의 리바운드를 골로 연결시키며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진 공격에서박영길과 박지섭의 속공이 연달아 점수로 연결되며 후반 19분 여를 남기고 점수는 동점을 이뤘다.

이후 치열한 공방 속에 결국 두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SK는 베테랑 백원철(39)이 7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두산에서는 윤시열이 6골을 기록했다. 

두산은 2라운드 4경기에서 2승2무, SK호크스는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시즌 기록은 두산이 6승2무, 승점 14점으로 1위를 지켰고, SK호크스는 3승1무4패, 승점 7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경기 MVP는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두산 윤시열과 7골 1어시스트로 펄펄난 SK호크스 백원철이 선정됐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