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일고 오황제가 슈팅을 하고 있다. (C)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제7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가 보름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0일 막을 올린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는 남자 초등부 15개, 중등부 14개, 고등부 15개팀, 여자 초등부 16개, 중등부 11개, 고등부 14개팀이 참가했다. 또한 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5개팀이 일반부로 참여해 총 90개팀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4일 막을 내린 경기 결과 전북 고창에서 진행된 남녀 초등부 대회에서는 남자부 삼척초등학교와 여자부 인천구월초등학교가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조별예선을 3승 1무로 마친 삼척초등학교는 준결승에서 복수초등학교, 결승에서는 진천상산초등학교를 16-12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부 인천구월초등학교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예선전 4경기에서 모두 9점차 이상 승리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천안서초등학교, 결승에서는 대전유천초등학교를 12-6으로 누르고 2연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달 27일부터 전북 정읍에서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는 남한중학교와 황지여자중학교가 우승했다.
남한중학교는 예선전 전승을 기록했고, 준결승에서도 인천효성중학교를 23-17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이리중학교와의 결승에서도 23-18로 가볍게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황지여자중학교는 결승에서 의정부여자중학교를 31-24로 누르고 파죽의 기세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는 전북제일고등학교, 여자부는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가 우승했다. 전북제일고등학교가 준결승에서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35-23로 눌렀다. 결승에서도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를 37-25로 누르고 우승했다.
여자 고등부는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가 예선 리그에서 1점차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를 26-25로 누르고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이번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제24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남녀 고등학교 대표팀 2차 선발전도 겸했다.
지난 3월 개최된 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의 성적을 합산한 결과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한국 대표 출전권은 남자부 전북제일고등학교와 여자부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로 결정됐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