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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우수 훈련 프로그램 보급’ 전임지도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핸드볼캠프 실시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05.22
조회수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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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후보선수 전임지도자 장인익 감독이 어린 선수들의 경기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이하 협회)가 3월부터 시행 중인 ‘전임지도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핸드볼캠프’(이하 핸드볼캠프)가 일선 학교 지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협회는 전임지도자들의 우수한 훈련 프로그램과 지도 방법을 일선 학교에 전달하고 초중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핸드볼캠프를 마련했다. 특히 핸드볼캠프는 지방 학교 선수들에게 다양한 핸드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훌륭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전임지도자들이 각급 대표팀만 맡아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협회는 전임지도자들의 우수한 훈련 방법을 전국 초중고 엘리트 선수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실시했다. 그것이 바로 핸드볼캠프다. 협회는 “이번 핸드볼캠프는 일선 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 보급을 위하여 마련됐다”고 밝혔다. 즉, 전임지도자들의 다양한 훈련 방법과 경험을 초중고 꿈나무 선수들에게 직접 가르치고 이를 통해 어린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 바로 핸드볼캠프인 것이다. 지난 3월부터 매주 전국을 돌며 핸드볼캠프를 진행 중인 장인익 감독은 “이번 핸드볼캠프가 핸드볼 저변확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전임지도자들이 연구하고 공부한 트레이닝 방법을 어린 선수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협회는 핸드볼캠프에 앞서 협회 공식 웹사이트(www.handballkorea.com)를 통해 신청학교를 모집했다. 각 지역별 초중고 3개 팀이 모여서 협회에 신청을  하면 선착순으로 핸드볼캠프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일단 한 지역의 3개 학교가 선정되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각 학교별 훈련 시간에 맞춰 핸드볼캠프가 진행되며 지도자신청은 골키퍼지도자와 필드지도자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학교 모집이 시작되고, 핸드볼캠프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훈련을 경험할 수 있는 초중고 선수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선수시절부터 전 세계를 돌며 많은 경험과 지도자 연수를 받아온 전임지도자들에게 직접 핸드볼을 배울 수 있는 기회여서 각 학교 지도자들로부터 신청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장인익 감독은 “동계훈련이나 대회를 통해 각 팀의 장단점을 파악해 맞춤형 지도를 하려고 노력중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 지도자조차 찾아보기 힘든 골키퍼 부문은 여기저기 찾는 학교가 많아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한다. 골키퍼 전문 전임지도자인 한경태 코치는 보통 혼자 핸드볼캠프를 다니고 있지만 다른 전임지도자들이 요청할 경우 함께 핸드볼캠프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번 핸드볼캠프가 선수들에게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전임지도자들도 핸드볼캠프를 통해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선수 선발에 도움을 얻고 있으며, 국내 아마추어 핸드볼의 현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있다. 장인익 감독은 “캠프를 다니다 보면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많아 안타깝다. 올해 청소년, 주니어 등 여러 국제대회가 예정돼 있어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캠프와 훈련을 이겨냈으면 좋겠다. 아직은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 승패에 연연하기보다 즐기면서 운동했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남자주니어대표팀을 이끌었던 박성립 감독은 2016년 남자주니어대표팀 전임지도자로 2년간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전임지도자들은 이번 핸드볼캠프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유망 선수 육성에 전임지도자들이 함께할 수 있길 기대했다. 단순히 핸드볼캠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캠프를 시작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자신에 맞는 훈련 방법을 찾아 대한민국 핸드볼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하는 것이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다. 협회는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해 방학 기간 동안 누릴 수 있는 특별 캠프도 계획 중이다.

 


[대한핸드볼협회 윤초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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