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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남녀 국가대표 출전’ 2016 한일정기전, 3년 만에 서울서 개최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05.25
조회수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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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대표팀이 한일전에 나선다.

 

남녀대표팀은 오는 6월 25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한일정기전에 출전한다. 한일정기전은 2008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펼쳐지는 정기대회다. 지난 대회까지는 한일슈퍼매치라는 이름으로 열렸지만 올해부터 한일정기전으로 바뀌었다.

 

한일정기전은 2008년 창설됐다. 2008년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경기에 양국 국민의 관심이 컸던 것이 바탕이 돼 이후 정기전으로 발전했다. 2009년부터는 남녀 모두 참가하여 일본에서 동반 경기를 가졌고, 2010년 이후 일본에서 대회가 개최될 때는 재팬컵 대회에 한국 남녀대표팀을 참가시켜 한일정기전 모양새를 갖췄다. 그리고 2011년 한일슈퍼매치라는 타이틀을 부여하여 흥행에 나섰다. 지난해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및 2016 리우올림픽 예선준비 등으로 대회가 연기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두 대회에서 남녀부 동반 우승을 일궈냈다. 2014년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대표팀이 덴마크 클럽팀 SK오르후스와 일본 클럽팀 히로시마 메이플 레즈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일본을 단판승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가장 최근 한국에서 열린 2013년 대회 때는 남녀부 단판으로 대회가 치러졌고, 한국이 우승을 했다. 한일 역대전적에서 남자대표팀은 7전 전승을 기록 중이며, 여자대표팀은 4승2패를 거뒀다.

 

이번 한일정기전은 남녀대표팀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남자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표팀의 자존심을 끌어올리고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대표팀 소집도 이 대회에 맞췄다. 또한 조영신 감독 부임 이후 치러지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2016 리우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여자대표팀에게도 이번 대회는 실전 무대에서 몸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자 대표팀은 6월 한일슈퍼매치를 비롯해 강호들과의 평가전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한핸드볼협회 윤초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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