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9회 아시아주니어(U-19) 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이란을 무려 29점 차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백상서(한국체대) 감독이 이끄는 여자주니어대표팀은 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약체 이란을 46-17로 제압했다.
전날 1차전에서 대만을 42-23으로 꺾은 한국은 정소영(8골.휘경여고)과 유은희(7골.인천여고) 등 초고교급 거포들의 활약 속에 이틀 연속 40점 이상 득점하는 \'골잔치\'를 벌이며 대회 9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수비도 견고했다. 경기 시작 휘슬과 함께 7분 가까이 한 골도 허용하지 않고 쉴 틈 없이 상대 골망을 흔든 한국은 전반을 23-8로 마쳐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