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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2016 특집] 리우에서 다시 한 번 감동의 순간을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07.12
조회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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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올림픽 역사 중 남미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 개막이 약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리우올림픽은 오는 8월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시작돼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동안 남미 대륙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올림픽에는 206개국에서 10,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역대 올림픽 중 최다 국가가 참가했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우리 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은 올림픽 메달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을 보유한 단체 구기종목이기도 하다. 국내 구기종목 중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종목 역시 여자핸드볼이며, 올림픽 8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써낸 종목도 여자핸드볼이 유일하다. 우리나라의 이번 대회 목표인 금메달 10개 이상, 4회 연속 종합메달 순위 10위 달성을 위해 ‘효녀’ 여자핸드볼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한껏 높아졌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은 지난 6월 28일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며 리우올리픽을 향한 최종 준비를 마쳤다. 이번 리우올림픽 최종엔트리에는 ‘우생순 신화’ 오영란, 우선희가 선발됐고 에이스 김온아, 류은희와 신예 김진이, 유소정도 포함되어 완벽한 신구조화를 이루었다. 지난 6월 25일 2016 국가대표 핸드볼 한일정기전에서 20점 차 완승을 거두며 올림픽의 시작을 알린 우리 대표팀은 7월 말 리우데자네이루 현지로 출발하여 적응훈련 후, 8월 6일 러시아전을 시작으로 8일 스웨덴, 10일 네덜란드, 12일 프랑스, 14일 아르헨티나와 조별예선전을 치른다. 

 

이번 리우올림픽 여자핸드볼의 8강 진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경기는 세계랭킹 2위 러시아와의 대결이다. 러시아는 B조에서 유일하게 상대전적 4승 1무 7패, 열세인 팀으로 큰 신장과 스피드, 수비까지 부족함이 없는 무결점 팀이다. 러시아와의 첫 대결의 결과는 리우올림픽 전체 경기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외에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스웨덴(3승), 네덜란드(2승1패), 아르헨티나(2승)와의 대결을 승리로 이끌고 우열을 가리기 힘든 프랑스(4승2무3패)를 뛰어 넘어야 B조 상위순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별예선 4위까지 진출하는 8강전은 크로스토너먼트로 진행되며, B조 상위 진출 시 A조 하위팀들과 대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A조에는 노르웨이, 루마니아, 몬테네그로, 브라질 등 만만치 않은 강팀들이 포진되어 있어 8강전부터는 결승 못지않은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 경기 날짜와 시간은 현지시간기준

▶ 핸드볼경기장 : Future Arena

 


[대한핸드볼협회 이정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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