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노르웨이의 5~8위 순위결정전 장면[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크로아티아와 7·8위 결정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4강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5∼8위 결정전에서도 졌다.
한국 20세 이하 대표팀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주니어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12일째 노르웨이와의 5∼8위 결정전에서 24-29로 패했다.
2014년 대회 우승팀 한국은 앞서 독일과의 8강전에서 승부던지기 끝에 패해 대회 2연패가 좌절됐고, 이날 경기에서는 단 한 차례도 앞서지 못하고 끌려갔다.
전반전을 13-14로 마친 한국은 후반 5분 14-18까지 뒤졌으나 송지은(인천시청)의 부상 투혼으로 후반 20분 23-2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1점을 올리는 동안 실책 5개를 범하면서 노르웨이에 6골이나 내주고 자멸했다.
조한준 대표팀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8강전 패배 후 가라앉은 분위기를 회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며 "중요한 순간마다 실책으로 흐름이 끊겨 아쉽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14일 오전 10시 30분 크로아티아와 7·8위 결정전을 치른다.
◇ 제20회 세계주니어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5∼8위 결정전
한국 24(13-14 11-15)29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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