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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2016 특집] 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의 전력과 관전포인트는?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07.30
조회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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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력의 강점

 

지난 2015년 덴마크세계선수권 당시 대표팀의 가장 큰 고민은 골키퍼 포지션이었다. 당시 골키퍼였던 박미라와 주희가 열심히 해주긴 했지만 낮은 방어율은 큰 걱정거리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표팀을 은퇴했던 현역 최고령 오영란이 임영철 감독의 부름에 대표팀으로 합류하며 2016년 리우올림픽에 나가게 되었다. 44살의 최고령 선수이지만 아직도 국내 최정상 골키퍼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영란의 합류로 대표팀은 경험과 실력적인 부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골키퍼와 더불어 가장 취약 포지션 중 하나였던 라이트윙엔 세계를 주름 잡았던 우선희가 컴백했다. 대표팀 은퇴 후 출산을 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었던 우선희 역시 임영철 감독의 부름에 다시 한 번 나라를 위해 뛰기로 결정했다. 정통 라이트윙의 복귀로 좌우 밸런스를 맞췄다는 평가다. 기존의 정유라와 유소정 등 좋은 왼손잡이 선수들이 있지만 두 선수 모두 라이트백에서 활용이 가능한 선수들이었기에 우선희의 합류는 대표팀의 전술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라이트윙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한국여자핸드볼을 이끄는 에이스 김온아가 돌아왔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수술과 재활로 올림픽을 준비하던 김온아의 복귀는 그 어떤 소식보다 반가운 일이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스페인과의 조별예선 첫 경기 도중 당한 부상으로 잔여 경기는 물론 큰 수술을 하며 한동안 코트에 서지 못했던 김온아. 이후 힘든 재활 훈련을 이겨내고 복귀했으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또다시 수술을 하며 아쉬움을 남겼었다. 하지만 이번 컴백을 통해 국제 핸드볼 무대에 김온아를 다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 사실 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은 김온아의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공격이 많다. 주득점원인 라이트백 류은희나 피봇 유현지 등 모든 공격 루트는 김온아로부터 시작된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에이스 김온아의 활약이 기대되는 2016년 리우올림픽이다.




대한민국 전력의 보완점

 

대표팀의 주득점원 왼손 거포 류은희는 지난 2015년 덴마크세계선수권대회 당시 어깨부상을 당했다. 국내로 돌아와 바로 수술을 받은 후 긴 재활을 마치고 드디어 2016년 리우올림픽을 위한 훈련에 합류했다. 이후 올림픽 첫 경기에 맞추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류은희! 팀의 공격과 수비의 핵심선수이기에 그녀의 부상 회복 여부가 관심사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대표팀은 8강에서 세계 최강 러시아를 이기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대회가 진행될수록 부상 선수들(김온아, 정유라, 심해인 등)이 속출하면서 제대로 된 선수 구성조차 하지 못하고 준결승전과 3~4위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기억이 있다. 2016년 리우올림픽 역시 가장 무서운 적은 선수들의 부상이다. 조별예선부터 매 경기 전쟁을 방불케 하는 경기를 치르게 될 대표팀이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부상이다. 상대적으로 체격이 좋고 힘이 좋은 유럽선수들을 상대해야 하는 우리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올림픽을 마칠 수 있길 기원해 본다.


2012년 런던올림픽과 비교

구분        

2012년 런던올림픽

2016년 리우올림픽

평균 연령

26.5

28

평균 신장

173.2cm

173.0cm

평균 체중

64.9kg

64.9kg

 

2012년 런던올림픽과 비교해 수치상의 큰 변화는 없지만 ''베테랑'' 오영란과 우선희의 합류로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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