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U-20(20세 이하) 대표팀이 아시아남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8강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5연승을 질주했다.
앞서 4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29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리그 3차전에서 28-22로 이겼다. 한국은 3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전반을 18-9로 우위를 점한 한국은 후반에는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며 전술 변화를 시험했다. 한 때 3~4점차로 쫓기기도 했지만 다시 점수 차를 벌리면서 여유있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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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주니어핸드볼대표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강석주(20·한국체대)와 임경환(20·한국체대)이 각각 7점을 뽑았다. 골키퍼 김동욱(19·경희대)이 48.5%(33개 중 16개)의 방어율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박성립 한국 감독은 “예선과 8강 리그를 치르며 선수들의 실전 감각이 점차 올라오고 있는데다 체력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다”며 “지금까지 해 온대로 선수들이 공수 전술을 잘 소화한다면 4강전에서도 승리해 무난히 결승에 오를 것으로 생각한다.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팀 운영 전략을 결승전에서의 승리에 맞춰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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