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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주니어, 일본 꺾고 아시아선수권 3위…세계선수권 티켓 획득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08.02
조회수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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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박성립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남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에서 일본을 꺾고 3위에 올랐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3·4위전에서 33-29로 승리,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3위까지 주어지는 2017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조별예선과 8강리그에서 5연승을 달렸던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준결승에서 28-29로 패해 일본과 3·4위전을 치렀다. 

한국은 8강 리그에서 일본에게 31-27로 승리했지만 두 번째 경기의 승리는 쉽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한 때 역전을 허용하는 등 일본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다행히 한국은 흐름을 잡으면서 15-14로 1점을 앞서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들어 한국은 일본을 압박해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 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운영에서 일본을 압도한 한국은 후반 15분 이후 점수 차를 벌리며 6점차까지 달아나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박광순(20·경희대)이 혼자 1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최범문(20·경희대)과 서현호(18·원광대)가 각각 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박성립 감독은 “중동을 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확보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세계대회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1년간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카타르가 사우디아라비아를 23-16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카타르는 2010년부터 5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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