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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Again 2014’ 남자청소년대표팀, 제7회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08.15
조회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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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청소년대표팀_단체사진_01.jpg

 

장인익 감독이 이끄는 남자청소년대표팀이 8 27일부터 9 7일까지 열리는 제7회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 준비를 마치고 대회가 열리는 바레인 마나마로 떠났다. 남자청소년대표팀은 2014년 제6회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오일머니로 무장한 카타르를 꺾고 9년 만에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당시 우승으로 남자청소년대표팀은 남자핸드볼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2년 전 우승을 기억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장인익호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남자청소년대표팀은 지난 5 14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선산에서 1차 강화 훈련을 마치고 6 28일부터 7 11일까지 스페인과 스웨덴 등에서 유럽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스페인과 스웨덴에서 열리는 컵대회에도 출전해 두 대회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현지 클럽 팀들과 부딪히며 유럽 선수들이 대거 귀화한 카타르와의 대결을 대비했고, 선수들의 최종 기량을 점검했다. 유럽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남자청소년대표팀은 7 31일부터 8 19일까지 국내에서 2차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대회를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훈련은 체력과 컨디션 조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10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A, B조로 나뉘어 예선전이 치러진다. 우리 남자청소년대표팀이 속한 B조에는 카타르, 이란,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이 속해있다. 홈팀 바레인이 속한 A조에는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홍콩 등이 속해 조별예선을 치른다. 사실상 우리가 속한 B조가 죽음의 조로 조별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카타르는 청소년대표팀까지 유럽선수들을 귀화시켜 2010년 대회부터 2012년 대회까지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신장과 힘이 좋은 이란과 최근 기량이 향상된 일본도 만만한 전력은 아니다. 앞서 열린 제15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남자주니어대표팀이 복병사우디아라비아에게 예상치 못 한 패배를 당한 것을 떠올린다면 어느 한 팀 만만히 볼 팀은 없다.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하게 된다. 8강에서 조금이나마 쉬운 상대를 만나기 위해서는 카타르를잡고 조별예선 1위로 8강에 진출해야 한다. 대회 직전 제13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를 치르고 복귀한 선수들을 위해 휴식을 주고 체력회복에 힘썼지만 부상 선수들이 많아 전력의 누수가 생긴 것이 장인익 감독은 안타깝다. 그래도 지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세계 무대 경험을 쌓은 피봇 박세웅, 센터백 이요셉, 레프트백 오황제 등 노련한 선수들을 앞세워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목표가 우리 남자청소년대표팀을 하나로 만들었다.


장인익 감독은지난 대회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해야 한다는 부담은 있다. 1차 훈련 때부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하고 있다. 선수들이 유럽전지훈련에서 유럽 선수들과 부딪히며 자신감을 많이 찾아 부담감을 이겨내 이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각오를 전했다. 남자청소년대표팀의 대회 첫 경기는 8 27일 오후 11(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다.


▲ 7회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조별예선 일정


(한국시간 기준)


8월 27일 23:00 - 우즈베키스탄 vs 한국

8월 27일 23:00 - 중국 vs 한국

8월 31일 23:00 - 이란 vs 한국

9월 1일  23:00 - 한국 vs 카타르 

 

 

[대한핸드볼협회 윤초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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