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3위 대결에서 SK호크스가 신협상무를 꺾고 2위 자리를 지켰다.
SK호크스는 10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협상무와 경기에서 정수영과 백원철의 막판 활약을 앞세워 22-19로 승리했다.
10-10으로 후반을 시작한 두 팀은 후반 9분까지 SK호크스만 1점을 넣으며 11-10으로 맞서는 등 골 가뭄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신협상무가 백성한의 득점으로 11-11 동점을 만든 뒤 신협상무가 한 골을 넣으면 SK호크스가 바로 뒤따라가는 모양새가 반복됐다.
승부는 막판 5분을 남겨놓고 가려졌다.
SK호크스는 16-16에서 정수영과 백원철이 각각 2골씩을 연달아 넣으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20-16으로 벌렸고,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SK호크스는 김양욱이 7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박지섭(5골)·백원철(4골)·정수영(3골)이 거들었다.
두산(승점 16)이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이날 승리를 거둔 SK호크스는 승점 11(5승 1무 4패)을 기록, 승점8(4승 5패)에 머문 3위 신협상무와의 승점 차를 3으로 벌렸다.
인천도시공사와 충남체육회는 17-1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10일 전적
▲ 남자부
SK호크스(5승1무4패) 22(10-10 12-9)19 신협상무(4승 5패)
인천도시공사(2승2무6패) 17(9-7 8-10)17 충남체육회(3승1무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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