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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패권 탈환 vs 서울시청 2전 3기…핸드볼 챔프전 개막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09.30
조회수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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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과 서울시청의 경기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연합뉴스]


남자부는 두산-SK ''실업 라이벌'' 맞대결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1월 개막한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가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남녀부 챔피언결정전만을 남겨놨다. 

남자부에서는 ''실업 라이벌''인 두산과 SK가 우승을 놓고 맞붙고, 여자부에서는 정규리그 1, 2위인 삼척시청과 서울시청이 결승전을 벌인다. 

여자부 삼척시청과 서울시청은 우승이 절실한 팀들이다. 

삼척시청은 2013년 우승 이후 최근 2년간 챔피언결정전에도 오르지 못해 ''핸드볼 특별시''로 불리는 삼척의 자존심을 구겼다. 

베테랑 우선희(38)가 건재한 가운데 유현지와 정지해, 심해인, 한미슬 등이 팀의 주축이다. 특히 방어율 1위에 오른 골키퍼 박미라의 존재가 든든하다. 

이에 맞서는 서울시청은 코리아리그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으나 인천시청의 벽을 넘지 못했다. 

두산과 SK의 경기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연합뉴스]

그러나 이번에는 4강에서 인천시청을 11골 차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라 팀 사기도 하늘을 찌를 듯하다. 국가대표 에이스 권한나와 송해림 등이 공격을 이끌고 수비에서는 최임정, 골문은 주희가 책임진다. 

정규리그에서는 세 차례 만나 1승2무로 삼척시청이 우세했다. 그러나 1승도 1골 차로 승부가 갈린 것이어서 두 팀의 전력은 그야말로 백중세다. 

남자부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두산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 

정규리그 성적도 두산이 8승3무1패로 8승1무4패의 SK보다 우위를 보였다. 

두산 정의경과 SK 정수영이 벌이는 ''거포 대결'', 두산 이동명-박찬영과 SK 이창우의 ''골키퍼 대결'' 등이 관전 포인트다. 

두산은 남자 핸드볼 전통의 강호인 반면 SK는 올해 2월 SK 하이닉스가 새로 창단한 신생팀이다. 해체한 코로사 선수들 위주로 팀이 구성됐다. 

지방자치단체팀이 대부분인 국내 실업 핸드볼에 모처럼 두산, SK 등 대기업 팀들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그 첫해부터 챔피언결정전 맞대결이 성사됐다. 

챔피언결정전은 3전2승제로 진행되며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10월 1일 여자 1차전, 10월 2일 남자 2차전을 정오부터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KBS N에서 생중계한다. 3일로 예정된 3차전은 1승 1패가 됐을 경우에만 치러진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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