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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8회 대한핸드볼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핸드볼대회 성황리 개최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11.07
조회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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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대한핸드볼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핸드볼대회가 11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생활체육대회 중 하나이며 올해는 남자일반부 18, 여자일반부 4, 직장인부 4, 남자대학부 10팀 등 총 36개 팀의 핸드볼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남자일반부 우승은 대전핸드볼협회가 차지했다. 조별예선에서 서울연합(13-12)과 안동OB(5-0)를 연달아 꺾고 상위 토너먼트에 진출한 대전핸드볼협회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해 평원중OB마저 13-12로 제압했다.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경원HB였다. 경원HB 역시 조별예선에서 2연승을 거두고 6강에 진출했고 부전승으로 4강까지 직행했다.


경원HB4강에서는 지난해 남자일반2부 우승 팀인 청정하남을 꺾은 실력 있는 팀이었다. 그러나 대전핸드볼협회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과거 실업무대에서 맹활약했던 이준희의 활약으로 대전핸드볼협회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렸다. 결승전에서도 이준희의 활약은 대단했다. 이준희는 실업선수 출신답게 여유롭게 경기를 조율하며 대전핸드볼협회의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남자일반부 최우수선수로 꼽힌 오장민 골키퍼의 선방까지 더해져 대전핸드볼협회는 경원HB12-10으로 누르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대학부에서는 서울대가 기세를 펼쳤다. 서울대는 경희대B(6-4), 경북대A(10-7) 등 강호들과 치른 조별예선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고 6강에서 영남대를 15-7로 크게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지난해 남자대학1부 우승 팀인 육사였다. 서울대는 군인정신으로 똘똘 뭉친 육사를 상대로 지률수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끈적한 수비로 육사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16-14로 육사를 물리친 서울대는 결승전에서 경희대B와 맞붙었다. 두 팀은 2016 대학2부핸드볼리그에서 수차례 맞붙은 전적이 있어 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 리그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서울대는 이번에도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호기롭게 경기를 시작했던 경희대B는 사소한 실책에 발목이 잡혔고 서울대의 강한 수비에 당황해 분위기를 빼앗기고 말았다. 그 사이 서울대는 지률수와 오상석, 안재석 등이 득점에 가담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4개 팀이 참가한 여자일반부에서는 핸드볼학교 강사들로 팀을 꾸린 시크릿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랜만에 코트 위에 선 시크릿의 남은영, 이상은, 배승남 등은 세월이 흘러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경인교대를 13-6으로 제압했다. 핸드볼학교 프로그램 학생들로 구성된 핸드볼학교 팀 역시 경희대를 6-4로 이겨 대회 3위를 차지했다. 시크릿 선수들은 상대팀임에도 불구하고 핸드볼을 즐기는 동호인들을 위해 경기 중에도 핸드볼 기술과 전술 등을 지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직장인부에서는 한유슈터즈가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한유슈터즈는 서울석유(13-7)와 해피윙스(12-7)를 차례로 꺾고 직장인부 최강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대한핸드볼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핸드볼대회는 매년 참가 팀이 증가하며 생활체육핸드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핸드볼학교에서 핸드볼을 배우기 시작한 일반인들이 팀을 꾸려 대회에 참가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때로는 친숙하면서도 때로는 진지한 경쟁의 분위기는 동호인대회만의 특징이다. 핸드볼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친목을 다지는 동호인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8회 대한핸드볼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핸드볼대회 최종 결과


부별

1

2

3

최우수선수

남자일반부

대전핸드볼협회

경안HB

평원중OB

하남청정

오장민

남자대학부

서울대

경희대B

육사

경희대A

오상석

여자일반부

시크릿

경인교대 

핸드볼학교

남은영

직장인부

한유슈터즈

해피윙스

서울석유

김우경

 

 

[대한핸드볼협회 윤초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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