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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서울대·경희대, 2016 대학2부핸드볼리그 남녀부 우승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11.19
조회수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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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와 경희대학교가 2016 대학2부핸드볼리그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1119일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 대학2부핸드볼리그 결선 토너먼트에서 서울대와 경희대가 각각 경북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를 꺾고 대학2부핸드볼리그 남녀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조별예선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던 서울대는 결선 토너먼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명대학교와의 4강전에서 조인호가 부상을 당하는 악재에도 상명대를 27-15로 물리친 서울대는 결승전에서 경북대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팽팽했다. 서울대는 에이스안재석의 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경북대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경북대는 김성현, 임성민 등을 내세워 전반전 한 때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북대의 기세는 오래가지 못 했다. 서울대가 강한 수비로 맞섰고 골키퍼의 선방이 연달아 나오며 경북대의 분위기는 금세 사그라졌다. 반면 서울대는 안재석과 오상석, 김진섭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15-11로 승리했다. 서울대의 주득점원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안재석은 남자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후 첫 리그에서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고 팀원들이 열심히 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 부상 선수도 나온 힘든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더 뭉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경북대는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대구에서 서울을 오가며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경북대 주장 임성민은 저희는 감독님이나 코치님이 없어서 저희끼리 영상을 분석하면서 리그를 치렀다. 그래서 다른 팀보다 성장이 더딘 것 같아서 속상하긴 했지만 다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준우승의 공을 돌렸다.

 

여자부에서는 경희대가 결선 토너먼트에서 서울교육대학교와 경인교대를 연달아 제압하고 우승에 성공했다. 경희대는 결승전에서 경인교대를 상대로 높은 수비벽의 위력을 선보였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경인교대는 후반전 들어 적극적인 수비로 추격에 나서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 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삼켰다. 경희대는 박연희가 홀로 6골을 뽑아내는 원맨쇼를 펼치며 8-4로 승리했다.

 


 

여자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경희대 정유림은 수원에서 서울을 오가며 어렵게 리그를 치른 기억을 떠올리며 버스를 타고 수원에서 서울까지 오가며 리그를 치르느라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모든 팀원들이 합동해서 우승할 수 있었고 다음 리그 때는 더 많은 여자 팀이 참가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남다른 우승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한 경인교대 황윤지는 정말 힘들게 리그를 준비했다. 같이 고생한 친구들한테 사랑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감독님께도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열심히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힘들게 리그를 준비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대한핸드볼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의 지원을 통해 2016년부터 대한핸드볼리그를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827일부터 순수 아마추어 대학 클럽팀이 참가하는 대학2부핸드볼리그를 도입해 명실상부 대학스포츠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 2016 대학2부핸드볼리그 최종 결과


세부종목

남자부

여자부

1

서울대

경희대

2

경북대

경인교대

3

상명대

서울교대

영남대

최우수선수

안재석(서울대)

정유림(경희대)

최우수지도자

임충훈(서울대)

이정희(경희대)

BEST 7

김성현(경북대)

황윤지(경인교대)

오상석(서울대)

김하영(서울교대)

박상호(경인교대)

조가인(경인교대)

전태수(경희대)

최지은(서울교대)

고수(상명대)

한소진(경희대)

박진성(영남대)

한정인(경희대)

이인구(한국외대)

박지원(경희대)

 

 

[대한핸드볼협회 윤초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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