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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예선 탈락’ 핸드볼, 반성의 백서 펴낸다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12.01
조회수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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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리우올림픽에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핸드볼계가 패인 분석과 자기 반성을 담은 백서를 내놓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일 ‘리우올림픽 핸드볼 백서’를 다음주 중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핸드볼협회가 국제대회가 끝난 후 반성의 백서를 펴내는 것은 처음이다.

핸드볼협회 관계자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리우올림픽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요인과 한국 핸드볼의 문제점을 솔직하고 통렬하게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핸드볼 관계자들에게 회람될 이 백서에는 핸드볼계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했으나 4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이번 리우 대회가 처음이다. 대표팀은 리우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1무3패를 거두는 데 그치고 예선에서 탈락했다.

백서 발간과 함께 인적 쇄신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출범한 핸드볼협회 제26대 집행부는 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12개 각급 위원회 중 9개 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을 위촉했다. 핸드볼 대표팀의 경기력과 국제 경쟁력 향상을 책임질 경기력향상위원장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 핸드볼 금메달을 이끈 고병훈 전 대표팀 감독이 위촉됐다.

핸드볼협회는 또 이르면 이달, 늦어도 내년 1월 중으로 여자 대표팀 전임 감독을 공개 선발할 계획이다. 새로 선발되는 전임 감독은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여자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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