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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성장의 토대' 제1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 개최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6.12.13
조회수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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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김종하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제1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가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라는 이름으로 치러진 이 대회는 올해부터 김종하 명예회장의 핸드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의 정신을 담아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제1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 초등위원회가 대한민국 핸드볼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받친 김종하 명예회장의 정신을 꿈나무 선수들이 익히고 배웠으면 하는 취지로 기획한 대회이다. 김종하 명예회장은 “초등위원회에서 먼저 제이름을 딴 대회를 개최하자는 제안을 했고 흔쾌히 승낙했다. 제 이름을 걸고 대회가 개최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김종하 명예회장은 대한민국 핸드볼의 산증인이다. 고등학교 시절 핸드볼과 인연을 맺은 김종하 명예회장은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해 4년 동안 핸드볼 선수로 활약했다.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도 있다. 임관 후 1973년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핸드볼과 함께하고 있다. 1981년 대한체육회장에 선임되었고 1986 서울아시안게임, 1988 서울올림픽위원장으로 두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을 최고 성적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80세를 훌쩍 넘긴 연세에도 여전한 핸드볼 사랑으로 핸드볼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초등핸드볼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핸드볼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초등핸드볼대회로, 학교 체육 발전과 핸드볼 꿈나무를 육성하겠다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각 팀을 이끌어갈 유망주 선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 받는다. 지난해부터는 ‘선수들을 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대회 참가 학교가 한 숙소를 사용했고 항공료부터 숙박, 식사 심지어 간식까지 대한핸드볼협회의 예산으로 운영됐다. 제주도라는 유명 관광도시에서 대회를 개최한 것도 선수들을 위한 변화였다. 이제 막 핸드볼의 길에 발을 들인 어린 선수들이 핸드볼에 더 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회 중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을 실시한 것이 그것이었다. 이는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가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대회가 아닌 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축제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올해는 남녀초등부 각각 20개 팀이 출전해 서귀포다목적체육관, 효돈체육관, 서귀포고등학교체육관, 서귀포중학교체육관 등에서 열전을 펼친다. 남녀 5개 팀씩 4개조로 나뉘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2위까지 상위 토너먼트에 출전해 우승컵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경기 하남 동부초(이하 동부초)와 인천 구월초(이하 구월초)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동부초와 구월초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올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을 모두 석권한 구월초는 여자초등부 최강의 팀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천안서초, 대전 유전초 등이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남자초등부의 경우 강원 삼척초가 2개 전국대회 우승을 따내며 제1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 챔피언의 자리를 노리고 있고 진천 상산초와 대전 복수초가 다크호스로 평가 받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윤초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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