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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개막 ② 남녀부 판도 분석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7.01.13
조회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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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2월 3일 서울에서 개막해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남자부는 두산의 통합 3연패 도전과 함께 두산의 아성에 맞불을 놓을 팀이 어느 팀이 될 지가 최고 관심사로 꼽힌다. 여자부는 류은희의 이적이 전체 판도를 뒤흔드는 가운데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 3팀의 우승을 향한 도전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자부가 4라운드로 늘어나며 더욱더 치열한 순위싸움이 기대되며, 청주에서 처음으로 리그가 열리며 청주시민에게도 핸드볼의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남자부: 두산의 아성을 넘어라> 

  


남자부는 두산의 통합 3연패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두산의 독주를 어느 팀이 저지할 것인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두산을 1강으로 꼽고 있는 반면 나머지 팀들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SK호크스는 가능성 있는 신인들을 대거 영입했지만 실업무대에서의 활약은 아직까지 보장받지 못했기에 물음표에서 리그를 시작한다. 감독, 코치의 역량과 이제는 베테랑으로서 신인선수들을 이끌어야 할 정수영의 몫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상무는 늘 그렇듯 이등병 선수들이 적응하는 리그 후반기를 노려봄직하다. 나승도, 김동철, 이은호, 강전구 등이 제대하며 팀에 복귀했고, 황도엽, 정관중, 하민호 등이 입대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스쿼드만으로는 늘 두산을 위협할 상대로 평가됐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 했다. 특히나 감독이 골키퍼임에도 뒷문 때문에 골치를 앓았다. 이동명의 이적이 무엇보다 반가운 이유다. 이동명과 강일구 감독의 시너지를 기대해 봄직하다.

 

충남체육회는 이은호가 상무에서 제대하며 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골 결정력에서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됐다. 

 


<여자부: 서울, 부산, 삼척의 3강 체제> 

 


여자부는 비시즌 류은희 이적이라는 대형 이슈가 터졌다. 류은희의 부산 합류는 여자부 판도를 통째로 뒤흔들었다. 그 결과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이 3강을 이룰 것으로 보이고, 그 뒤를 SK슈가글라이더즈와 컬러풀대구가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청은 여자팀 중 유일하게 유입 선수가 없는 팀. 그만큼 기존 전력이 안정됐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 있다. 지난 해 우승 멤버들이 건재한 가운데 2연패를 노린다.

 

부산시설공단은 류은희와 더불어 심해인, 김수정(한체대 졸업, 신인드래프트 전체3순위) 등 알짜배기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비로소 우승을 엿볼 수 있는 전력이 됐다. 

 

삼척시청은 심해인의 빈자리가 못내 아쉽지만 그 외에는 큰 전력누수가 없다. 국가대표임에도 심해인과 포지션 중복으로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았던 한미슬이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나설 전망.

 

SK슈가글라이더즈는 리우올림픽에서 부상을 당한 김온아의 존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김온아가 부상에서 회복해 예전 기량만 회복한다면 3강 체제를 무너뜨리고 독보적 위치에 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 

 

컬러풀대구는 선수 이동이 많고, 감독도 바뀌었다. 그 동안 코치로 대구의 뒤를 받쳤던 황정동 코치의 본격 감독 시험무대. 무엇보다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청은 주전 선수들의 대거 빠져나가며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 옛 명성은 뒤로 하고 새로운 인천을 만들어가야 할 때다.

 

광주도시공사와 경남개발공사는 이적한 정소영, 원미나 두 베테랑이 팀 승리와 함께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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