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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팀별 소개_“서울시청,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금 정상에 도전한다”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7.01.23
조회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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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팀별 소개

“서울시청,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금 정상에 도전한다”

 

 

창단 후 첫 우승을 뒤로한 채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서울시청의 기세가 매섭다. 우승을 일궈낸 팀의 전력은 유지하되 팀 내 조직력을 끌어올리며 전체적으로 한 단계 더 짜임새 있는 경기 진행이 예상된다. 정상의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 끊임 없이 스스로를 단련하며 새롭게 우승을 노리는 서울시청이 올 시즌 정상의 자리를 다시 꿰찰 수 있을 지 그 행보를 지켜보자.

 

 

◆ 팀별 전력 분석

 


 

 

서울시청은 지난 해 3수 끝에 드디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014년과 2015년 인천시청에 계속해서 덜미를 잡히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지난 해는 삼척시청을 상대로 세 경기 모두 한 골 차의 살얼음 승부 끝에 2승 1패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청은 올 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 해 우승 멤버들이 건재하다. 여자부 팀 중 유일하게 선수 이동이 없는 팀이다. 그만큼 전력이 안정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 해 571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는 최소실점 3위를 기록했다. 공수에서 가장 짜임새를 보이고 있는 팀이 서울시청이다.

 

지난 해 우승을 차지하며 큰 경기에 약하다는 징크스도 털어냈다. 권한나와 최수민이 입단한 2012년 이후 줄곧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먼 팀이 바로 서울시청이었다. 하지만 지난 해 비로소 우승을 차지하며 큰 경기에 대한 트라우마도 던져버렸다. 

 

서울시청은 늘 권한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팀이었다. 이는 곧 서울시청의 강점이자 단점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해 송해림이 입단하며 권한나에 집중된 견제를 분산시킬 수 있었다. 2017시즌도 키는 송해림 쥐고 있다. 

 

예상 베스트 7

권한나(LB), 송해림(CB), 김이슬(RB), 최수민(LW), 이한솔(PV), 송지영(RW), 주희(GK)

 

 

◆ 올 시즌 선수 이동현황

서울시청은 이번 시즌 선수 층에 큰 변화 없이 작년 분위기를 이어나간다. 이동 선수가 유일하게 없는 팀이 서울시청이다. 신인 또한 한 명도 지명하지 않았다.

 

 

서울시청 훈련 스케치 영상

 

 

◆ 서울시청 임오경 감독과의 1문1답




Q1. 비시즌 기간에 어떻게 준비해왔는지?

우선적으로 선수들에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되 부상 방지 등을 목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단련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작년과 선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체력 단련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연습 게임을 진행하며 안정적인 팀플레이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팀 조직력이나 단합력 측면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 

 

Q2. 팀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가 있다면?

역시 권한나다. 워낙 주목 받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올 시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금은 개인기 훈련 등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어느 한 선수의 활약보다는 팀이 하나가 되어 움직여야 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각자 포지션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

 

Q3. 이번 시즌 리그에 임하는 각오 또는 포부

항상 ‘내가 어떻게 하면 정상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을까, 올해는 내가 정상의 자리에 앉아야겠다’ 라는 도전 정신이 있었다. 하지만 작년 우승을 통해 정상에 올라서니 부담감을 지울 수 없다.

그래서 지난 시절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걸어왔던 것처럼 올 시즌 역시 우승을 지키는 것이 아닌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매 경기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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