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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소통, 존중, 나눔, 배려로 가득 찬 1박2일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7.02.08
조회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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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우수학교스포츠클럽 초청 대회 현장 취재

“소통, 존중, 나눔, 배려로 가득 찬 1박2일”

 

 

‘2017 우수학교스포츠클럽 초청 대회’가 ‘소통, 존중, 나눔, 배려를 실천하는 한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학교스포츠클럽 간 경기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엘리트팀과의 교류전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리그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1박 2일간 핸드볼 꿈나무들의 소통, 존중, 나눔, 배려의 장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둔 채 무사히 마무리됐다. 아이들의 우정을 나누기에 어찌 보면 짧았을 1박 2일간의 현장을 동행하며 밀착 취재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대회에 경기 청암초등학교, 대전 복수초등학교, 대구 태전초등학교, 강원 단계초등학교 등 남자 초등부 4팀과 경기 동부초등학교 엘리트팀을 초청했다. 

  

 
 
 
 

 

학생들은 첫날 각 학교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에 도착했다. 마치 수학여행이라도 온 듯 들뜬 아이들은 각자 배정받은 숙소로 이동해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점심 식사와 자유시간을 가졌다. 천진난만한 모습은 또래 아이들과 별반 다를 바 없었지만 핸드볼 선수로서 경기전략 등을 논하는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통, 존중, 나눔, 배려의 경기 진행

 

승자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2014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강원 단계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한 모든 팀이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과 함께 아마추어 선수 같지 않은 멋진 장면들을 연출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제 1경기 ‘소통경기’에서는 대구 태전초가 전반 앞서나갔지만, 후반 경기 청암초의 거센 추격 속에 종료 직전 4 대 4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던지기로 승부가 정해졌다. 막상막하의 승부던지기 끝에 8 대 7 경기 청암초의 승리로 돌아갔다.

제 2경기 ‘존중경기’에서는 강원 단계초가 대전 복수초를 9 대 5로 비교적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강원 단계초는 소통경기 승자였던 경기 청암초와의 결승전 ‘배려경기’에서도 10 대 5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 단계초에게는 다음 날 이번 대회 특별 초청된 경기 동부초 엘리트팀과 맞붙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 1, 2경기에서 패한 대구 태전초와 대전 복수초 경기는 14 대 11로 대구 태전초의 승리로 끝이 났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강원 단계초, 엘리트 선수와의 교류전!

  

 

둘째 날, 먼저 열린 패자 조 승자인 대구 태전초가 승자 조 패자인 경기 청암초 경기에서는 대구 태전초가 7 대 4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어 강원 단계초와 경기 동부초 엘리트팀과의 경기가 펼쳐졌다. 두 팀의 경기는 KBS 웹사이트 및 ‘my 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중계됐고, 오성옥 전 국가대표가 특별 해설을 맡기도 했다. 

 

엘리트 선수들과의 경기인 탓에 다소 긴장했던 강원 단계초는 후반 득점을 이어가며 7점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역시나 엘리트는 엘리트였다. 결국 경기 동부초가 엘리트 선수의 면모를 뽐내며 17 대 7로 승리했다. 

 

지난해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24개 종목 중 핸드볼은 배구, 배드민턴 등과 함께 선정되어 2년째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었고 2017년에 열릴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엘리트팀이 교류전을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 운영되는 모범 사례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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