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SK호크스를 2점 차로 물리치며 개막 후 2연승을 내달렸다.
인천도시공사는 10일 충북 청주대 석우체육관에서 열린 2017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SK호크스를 상대로 21-19로 승리했다.
인천도시공사의 김재진은 5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최현근도 4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골키퍼 이동명은 33개의 슈팅 중 14개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인천도시공사는 전반전 SK호크스와 접전을 펼치며 11-9, 2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전 SK호크스의 유범준과 정진호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17-18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이후 인천도시공사는 막판 집중력을 살려 염효원과 최현근, 이동명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재역전에 성공, 2점 차 아슬아슬한 승리를 만들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인천광역시청이 접전 끝에 삼척시청을 24-22로 누르고 1승을 챙겼다.
인천광역시청은 삼척시청의 신려진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10-12, 2점 차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전 들어 인천광역시청은 김정은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고, 결국 후반 12분 김정은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2점 차 리드를 지켜나던 인천광역시청은 삼척시청 신려진의 슛을 골키퍼 오영란이 막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는 광주도시공사를 31-21로 완파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광주도시공사는 2연패에 빠졌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조수연(8득점)과 유소정(7득점), 최수지(7득점)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전반전을 16-8 더블스코어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유소정과 최수지가 연이어 광주도시공사의 공격을 뚫어내며 20여분을 남기고 21-10 리드를 만들었다. 이후 SK슈가글라이더즈는 여유롭게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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