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국가대표팀을 소개합니다, ‘여국소’ 특집 ‘LW’, ‘RW’, ‘RB’편!
여자대표팀이 한 주 앞으로 성큼 다가온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딘 대표팀 선수들을 차례로 만나봤다.
최수민
1. 지난해 첫 올림픽 출전 후, 태극마크를 달고 나가는 첫 국제대회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까지 주어진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던 만큼 훈련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서 대회에 임하겠다.
2. 여자대표팀에서 부동의 레프트윙으로서 본인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은주와 함께 플레이도 기대가 되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나만의 장점이 있듯이 신은주 선수만이 가진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실제 경기에서 서로 간의 장점을 최대한 잘 살려서 서로 도움을 주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
3.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주목해야 할 라이벌 상대국?
모든 선수들이 그렇듯 나 역시도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일본이라고 생각한다.
4.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임하는 소감? 또는 각오, 다짐!
개인적으로 뛰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정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우리나라의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신은주
1. 매번 예비로만 선발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대표선수로 뽑히게 되었다. 소감은?
매번 예비로 선발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발탁되어 기쁜 마음이 앞선다. 하지만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그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결과를 보여드리겠다.
2. 앞으로 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선배 선수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우선희 선배와 같은 빠른 속공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3. 같은 팀 선수로 원선필이 함께 뽑혔다. 동료로서 느끼는 원선필의 장점/경쟁력은?
(선필이는) 정말 힘이 좋아서 외국선수들에게도 쉽게 뒤지지 않는다. 캐치도 잘할 뿐만 아니라 항상 승부욕도 넘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4.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임하는 소감? 또는 각오, 다짐!
처음 대표팀에 선발되어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국가대표로서의 새로운 경험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정유라
1. 라이트백부터 라이트윙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각각의 포지션 별로 본인의 강점은?
사실 스스로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없다. 하지만 맡겨진 위치에서 내가 가진 능력을 토대로 책임감을 갖고 공격 타이밍, 찬스를 스스로 만들려고 하는 모습을 강점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
2. 골을 넣을 때마다 자신감 있는 세리모니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냥 나오는 것인가? 아님 준비한 건가?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 등 어렸을 적부터 많은 국제대회 경기를 보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즐기는 선수들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 그래서 나 역시도 핸드볼을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훈련과 시합에 임하고 있다. 득점을 하는 순간 나 자신도 모르게 성취감이 세리모니로 표현되는 것 같다.
3.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한 세리모니는 있나?
즉흥적인 성격이 강해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는다. 이번 대회도 그렇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다 보면 또 뭔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4.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임하는 소감? 또는 각오, 다짐!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맺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다. 초심으로 돌아가 훈련에 매진, 향후 우리나라 여자핸드볼의 밝은 미래의 발판이 될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유소정
1. 지난해 첫 올림픽 출전 후, 태극마크를 달고 나가는 국제대회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이번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른 대회들에 비해 부족했다. 하지만 부족한 만큼 모든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대한 팀워크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서로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2. 어린 나이에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부담이 되나? 아니면 기분이 좋나?
부담스럽기 보다는 일단 기분이 좋다. 많은 분들께서 기대해주시고 밀어주시는 만큼 그에 보답하고 싶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3. 선배들과 큰 경기를 치르게 됐다. 롤모델이 있다면? 그리고 왜 그 선수가 롤모델인지?
같은 포지션의 정유라 선배가 롤모델이다. 나와 공통점도 많이 있고, 특히 어떤 포지션을 맡아도 자신의 역할을 200% 해내는 선배로서 배울 점이 많다.
4.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임하는 소감? 또는 각오, 다짐!
앞서 말했듯이 정유라 선배와 같이 라이트윙 포지션을 맡게 됐다. 원래 뛰었던 포지션이 아니라서 걱정도 되지만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류은희
1. 실업 입단 후 첫 이적이었다. 적응은 잘 하고 있나? 가장 힘든 건 뭔가?
문제없이 새로운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다만 아직 팀 선수들끼리 손발이 맞지 않는 점이 있어 이 부분은 훈련을 통해 개선해 나가야 할 점이다. 개인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지는 부분 또한 앞으로 훈련과 경기를 통해 해결해나가려고 한다.
2. 이적 후 팀 적응은 물론 여자대표팀으로서 국제대회를 참가하게 되어 굉장히 바쁠 것 같다. 스케줄이나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특별히 하는 것은 없다. 예정된 훈련 일정에 집중하고 있으며, 훈련이나 경기 등 내게 주어진 일에 집중하고 있다.
3. 이번 대회에서 어떤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은지?
현재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감각이 조금 떨어진 상태인 것 같다. 떨어진 감각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려서 예전에 했던 수준, 또는 그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4.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임하는 소감? 또는 각오, 다짐!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당연히 이기겠지’라는 반응이 조금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계속해서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이기는 경기를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박준희
1. 2015년 신인드래프트 때 강재원 감독과 첫 인연을 맺은 뒤 대표팀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고마움이 클 것 같은데…
부족했던 저를 믿고 끝까지 지켜 봐주신 감독님께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이 감사 드린다. 이번 대회에 열심히 임해 좋은 성적으로 감독님께 그 보답을 해드리고 싶다.
2. 리그를 치르면서 발목이 살짝 좋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은 어떤가? 대회를 준비하는 데는 문제 없나?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다. 대회가 시작될 때 즈음이면 아무 문제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3. 선배들과 큰 경기를 치르게 됐다. 롤모델이 있다면? 그리고 왜 그 선수가 롤모델인지?
류은희 선배가 롤모델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류은희 선배의 플레이를 보면서 멋지다고 생각했다. 같은 팀으로 난 뒤에는 조언도 아끼지 않으며 이것저것 많은 것을 알려주고 챙겨준다. 예전과 다름없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4.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임하는 소감? 또는 각오, 다짐!
훌륭한 선배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 뛸 수 있어서 기쁘다. 대표팀에서 막내지만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몫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배들의 플레이나 경기에 임하는 자세 등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이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