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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약체 이란에 대승...亞선수권 4강행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7.03.15
조회수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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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이란의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경기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이란을 큰 점수차로 누르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열린 대회 A조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히잡과 긴팔 상하의 유니폼 투혼을 펼친 이란을 44-22(23-9 21-13), 22점차 대승을 거뒀다. 조별 예선 2연승을 거둔 남은 중국전에 관계없이 4강에 올랐다.

A조에서 중국과 함께 2승 무패를 기록한 한국은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17일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B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B조에서는 일본과 카자흐스탄이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으다. 이변이 없는 한 카자흐스탄과 준결승에서 맞붙을 전망이다.

이날 강재원 감독은 16명의 선수를 2개조로 나누어 전반 30분과 후반 30분을 나눠 기용했다. 선수들의 경험과 기량차를 줄여 주전과 백업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목적이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경기에 투입했다.

한국은 한 수 아래 실력인 이란을 상대로 빠른 공격과 패턴 플레이를 적절히 이용해 대량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을 23-9로 마쳤다.

후반들어 한국은 골키퍼 포함, 선수 전원을 바꿔 새로운 라인업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이란은 골키퍼를 빼고 총 7명의 필드플레이어로 공격하며 변칙적인 경기운영을 시도했다.

하지만 한국은 주장 정지해(32·삼척시청)를 투입해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해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한편, 앞서 열린 중국과 베트남의 A조 예선 두번째 경기는 중국이 베트남을 40-10로 꺾고 A조 2위를 유지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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