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가 한일전으로 치러진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결승전이 끝난 후 수원시내에 위치한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대회 관계자 및 각 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환송연이 진행됐다.
우승팀인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7개팀(이란은 문화적 특성상 참가하지 않음)이 참석한 가운데 장내 아나운서의 오프닝 멘트로 시작된 환송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각 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얼굴에는 경기장에서의 치열함 대신 시종일관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함께 사진도 남기며, 대회 폐막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행사 중간 중간 무대에서는 마술 공연과 마임, 저글링 공연이 펼쳐졌고, 마술사들은 선수들 테이블을 찾아 깜짝 마술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병장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는 세계선수권에서도 아시아권 선수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써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의 일정은 모두 마무리 됐다. 코트에서 몸을 부딪히며 승리를 위해 내달렸던 선수들은 핸드볼로 하나됐고 우애를 다졌다. 경기에서 승패는 있었지만 그들은 모두 하나였다.